‘제 2의 심장’으로 불리지만, 발은 손처럼 보이지 않고 몸의 하부 끝에 있기 때문에, 그 중요도에 비해 쉽게 무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발 건강이 망가지면 생활반경이 확연히 줄어들어 삶에 큰 악영향을 끼칩니다. 평소에 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생활습관, 음식, 운동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하는 5가지 생활습관
편안한 신발 착용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면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하이힐과 같은 불안정한 신발은 사용을 자제하거나 시간을 제한해야 합니다.
발을 자주 움직이기
긴 시간동안 앉거나 서있는 것은 발에 압력을 가하며,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주 일어나서 걷거나 발을 움직이는 스트레칭 운동을 하여 발을 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발 관리
발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발톱을 깨끗이 다듬고, 발바닥을 마사지하고, 적절한 보호장치를 착용하여 발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습관
비만은 발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극적인 스트레칭
발목, 발바닥, 발뒤꿈치 등의 근육을 자극하여 발의 건강을 유지하는 스트레칭 운동이 중요합니다. 근력운동과 함께 발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발 건강을 위해 해야 하는 3가지 운동
발의 건강을 위해서는 발 뼈와 근육 모두를 발달시켜야 합니다. 또한 발목의 유연성을 길으면 발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걷기
걷기는 발의 근육과 관절을 강화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적당한 걷기 운동은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입니다.
발가락 구부리기 운동
발가락을 구부리는 운동은 발바닥 근육을 강화하고 발의 건강에 좋습니다. 앉아서 발가락을 폈다 접었다 하면서 꼼지락거리는 것만으로도 발의 신경을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발가락을 구부리는 동작은 발가락의 관절을 움직여서 발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힐드롭 운동
선 자세에서 발가락만 지면에 닿게 뒤꿈치를 들어올리는 운동입니다. 발을 높게 들어 올리고 떨어뜨리는 운동은 발목과 발뒤꿈치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운동은 발목 부상을 예방하는 데도 좋습니다.
발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하는 5가지 음식
발 건강을 위한 특별한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고, 발 뼈를 강화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럼 뼈 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음식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녹황색 채소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 C, 카로틴, 칼슘 등이 풍부하여 발의 건강에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브로콜리, 시금치, 콩나물 등이 있습니다.
새우, 조개, 연어 등 해산물
해산물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함께 칼슘, 비타민 D, 아연 등이 풍부하여 발 뼈 건강에 좋습니다.
견과류
아몬드,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는 비타민 E,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발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유와 유제품
우유와 유제품은 칼슘, 비타민 D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발 뼈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곡류
전분이 풍부한 곡류는 식이섬유, 비타민 B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발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곡류로는 쌀, 귀리, 보리 등이 있습니다.
발 건강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5가지
다음 5가지 행동은 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동입니다. 평소에 신경 쓴다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으므로, 잘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기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발목 주변에 부종이 생길 수 있고, 혈액순환도 나빠집니다. 가능한 한 자주 일어나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신발 착용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면 발병의 원인이 됩니다. 너무 좁거나 높은 하이힐 신발을 착용하면 발에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불안정한 신발도 발목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신발을 선택할 때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발 움직이지 않기
발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이 약해져 발꿈치 건염, 신경염, 좌골신경통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자주 발을 움직이고, 스트레칭 운동을 하여 발 근육을 유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
고강도의 운동은 발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복적인 충격과 흔들림은 발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는 적절한 신발과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천천히 시작하여 서서히 적응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발병 증상 무시하기
보통 발에 이상이 생겨도 쉽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발에 통증, 부종,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발병을 무시하고 방치하면 상태가 악화되어 치료하기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병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신경쓰지 않았던 발. 이제 좀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일하다보면 말을 사용하지 않고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틈틈히 발목도 한번씩 돌리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 건강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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